2018년 10월 15일 자동차차체정비양성과정을 수료한 양재웅 학생입니다.
현재는 르노삼성자동차 대연점에 취업을 하여 일을 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정비기능사를 목표로 교육과정에 들어왔지만 열정적인 선생님들 덕분에 차체수리기능사도 취득하였으며, 야간 보충학습을 통하여 보수도장기능사 자격증까지도 취득하였습니다. 생각하지도 않았던 부반장을 맡게 되어 부담이 되었지만 20살부터 50대까지 다양한 나이대가 동기들이 배움을 목표로 하나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자동차를 알고 있던 학생들도 있었지만, 학생들이 저처럼 관심을 가지고 있었지만 배울 기회가 없었던 학생이 대부분이었지만 선생님들 지도하에 필기 공부 실습하여 정비기능사 필기에서 1명 빼고 모두 합격했던 기억이 납니다.
처음에는 정말 어려웠습니다. 자동차의 생소한 용어가 머릿속에 하나도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열정적인 선생님의 수업에 다들 잘 따라갔고 주어진 시간 내에 연습만 하니 자격증이 저절로 따라왔습니다. 이후에 정비기능사 실기 과정과 판금 실기를 준비를 했습니다. 직업교육인지라 실기 수업을 정말 지겹도록 많이 했던 것 같습니다. 또한 원하는 사람은 방과 후 시간을 활용하여 도장 시험도 준비했습니다.
마지막 과정에서는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실차 정비도 했습니다. 자신들의 차를 들고 와서 리프트에 올려두고 수업 때 배운 것을 적용해 보았습니다. 실습 차에서는 쉽게 생각했던 부분에서 자차는 진지하게 되었는데 이때 많은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그렇게 수업을 하다 보니 9개월이란 시간이 훌쩍 지나갔습니다. 정비만 생각하였는데 수료한 후 지금의 저는 판금도 할 줄 알고 도장도 할 줄 알게 되다니.. 저 자신이 너무 놀랍습니다. 수료 후, 자격증 시험이 있어 직장에서 일을 하다가 학교에 와서 자격증 시험을 쳤으며 대부분의 학생들이 자격증을 두 개 이상씩 취득했습니다. 수료하고 나니 참 아쉬움이 큽니다. 동기들이랑 어울렸던 9개월이 참 그립습니다. 이 글을 쓰면서 많은 추억들이 생각납니다. 열정적인 임영곤 선생님, 주준철 선생님께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앞으로 승승장구하여 최고의 기술자가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