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부산자동차직업학교에서 자동차정비 교육을 진행하고 있는 훈련교사 하태준입니다.
“물어 보세요.” 내가 알지 못하는 부분이기 때문에, 지금 여러분들이 하는 것은 알지 못하기에 물어보는 것 에서 시작 하는 겁니다. 선생님에게 물어보고, 옆에 있는 친구가 이해를 하고 있다면, 친구에게도 물어보세요. 물어보지 않으면, 답이 나오지 않습니다.
단순히 이론을 외우고, 실무를 따라한다고, 여러분들의 것이 되는 건 아닙니다. 내가 배운 내용이 어떤 것인지 이해하고, 공부한 내용이 어디에 사용이 되고, 어떻게 응용이 되는지에 대해서 고민하고, 생각해 알게 된다면, 내가 공부한 것들이 자연스럽게 머리에 남게 되고 내 몸에 남게 됩니다. 그저 보고 따라 하는 것만으로는 여러분들은 50%도 자신의 것으로 만들지 못한 겁니다. 여러분들이 공부한 부분이 어떻게 사용 되는지 생각하고 고민해 보세요. 그 고민을 하면, 자연스럽게 여러분들이 공부한 것은 여러분들의 재산이 될 것입니다.
취업을 생각 한다는 건, 누구에게나 긴장되고, 고민되는 상황 일겁니다. 앞으로의 비전, 내가 잘 해날갈수 있을까에 대한 불안감 등 누구나가 생각 하게 되는 부분일 겁니다.
여러분들이 앞으로 취업을 하고 앞으로 나아갈 길은 여러분들이 지나온 길에 대한 답습과, 부족한 부분을 보충해 나아가는 부분에 있습니다. 여러분들이 지나온 길은 여러분들이 앞으로 나아갈 길에 대한 이정표가 될 것이고, 부족한 부분을 채울 수 있는 이정표가 될 것입니다.
내가 열심히 하고 성실하게 임해 왔다면, 앞으로 나아갈 길에서도 열심히 하고 성실하게 임할 수 있을 것이고, 부족한 부분이 있었다면, 그 부분을 채워 나아갈 수 있을 겁니다. 평소의 습관과 행동은 무의식 적으로 나옵니다. 여러분들이 평소에 열심히 공부하고 성실하게 임했다면, 취업을 함에 있어 충분히 보탬이 될 것입니다.
새로운 것을 배운 다는 건 힘들고, 고된 일입니다. 하지만, 학생들이 이곳에서 공부해 가면서, 앞으로 나아가고 있는걸 볼 때 보람을 느낍니다. 저도 아직 부족한 점이 많이 있지만, 학생들이 공부하고 자신들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서 하나하나 이해해 나아가는 것을 보면, 보람을 느끼고, 제가 알고 있는 것을 더 열심히 알려주고 싶고, 저 자신도 더 공부해 더 많은 것을 알려주고 싶은 기분입니다.
귀를 기울이세요. 내가 모르는 부분이 있다고, 부끄럽거나 창피해할 일이 아닙니다. 여러분들은 새로운걸 배우고 있는 중입니다. 새로운 것을 배운 다는 건, 잘 모르는 것들 투성이 입니다. 잘 모르는 부분을 우리는 지금 알아 가고 있는 중입니다.
학교에서 선생님들이 하는 말들은 여러분들에게 좋은 토양이 될 것입니다. 잔소리 처럼도 들리고, 필요없는 말 같아 보이더라도, 그 안에 여러 노하우와, 기술들이 녹아 있습니다.
여러분들이 배워 가려 한다면, 선생님들은 자신들의 기술과 지식을 다 나눠주려 할 것입니다. 모르는 것이 있다면, 똑같은 질문을 하더라고 계속해서 물어 보세요. 내가 하지 않으면, 내것이 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