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인증 우수기관 선정
부산에서 가장 오래된 부산자동차직업학교

교수소개

  • 1. 자기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자동차 정비수업을 진행하고 있는 김회준입니다.

    2. 수업에 임하는 학생에게 조언을 해 주신다면?

    어둠 속에서도 망설임 없이 나아갈 수 있기 위해서는 지도와 나침반, 목적지가 필요합니다.
    사람의 인생도 그렇겠지요. 이루고 싶은 목표와 그 방법을 알려주는 지식, 냉정한 기준을 잡아주는 이성이 필요하다는 말입니다. 자동차가 대중화되면서 한 집에 1대 이상의 자가용 시대를 맞이한 지 벌써 오래되었네요. 많은 사람들이 장기적인 미래를 행복으로 바꿔 줄 수 있다는 생각에 자동차를 선택해서 직업훈련을 받고자 입학을 합니다. ‘내가 잘 할 수 있을까’ 하는 걱정과 두려움을 극복하고 ‘이것이 마지막이야’라는 마음으로 도전하세요. 본인이 흘릴 땀과 노력은 결코 여러분을 배신하지 않을 것입니다.

    3. 선생님이 생각하시는 가장 효과적인 공부방법은?

    ‘첫 술에 배부르랴’라는 속담이 있습니다. 어떤 일이든지 처음부터 단번에 만족할 수 없다는 말입니다.
    자동차에 대한 막연한 기대감으로 입학하였다가 막상 수업이 시작되면 생소한 용어에서 한번, 다양하면서도 엇비슷한, 그러면서도 복잡한 시스템을 알아야 한다는 부담감에서 또 한번 어려워합니다. 그렇지만 그런 어려움 속에서도 스스로에 대한 믿음과 자신감을 가지고 기초부터 단계적으로 차근차근 하나씩 익혀 나가세요.
    목표의식을 잃지 않고 자꾸만 반복연습을 하다 보면 본인도 모르게 기술이 몸에 익혀지고 다양한 지식들도 쌓여 갈 것입니다.

    4. 취업을 앞둔 학생에게 해 주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면?

    많은 분들이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작성하는 것부터 어려워합니다. 그것은 ‘나’를 제대로 모르기 때문입니다. 그럴 땐 제일 먼저 ‘나’를 표현할 수 있는 키워드를 나열하고 그 키워드를 중심으로 스토리텔링을 하는 겁니다.
    미소와 자신감 있는 뚜렷한 말투는 면접에서의 성공 열쇠입니다.
    회사에서 일을 하다 보면 실수를 할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책임의식을 가지고 내가 했던 일이 잘 되었는지 여러 번 체크하고 또 체크하는 것을 습관화하여야 합니다. 정직과 성실, 그리고 직장에서의 예절 또한 중요한 성공 요소입니다.
    부족한 지식과 기술은 채울 수 있습니다. 인간미와 산업 현장에서 익힌 경험은 여러분들을 전문가로 만들 것이며, 성공으로 이끌 것입니다.

    5. 가장 기억에 남는 학생이 있다면?

    오래전 자동차 정비를 가르칠 때였습니다. 한 사람이 입학 상담을 왔었던 거죠.

  • 가족과의 불화, 어려운 집안 경제, 평범한 사람들과는 다른 생각과 행동방식을 가진 사람들과의 교류, 고등학교 중퇴, 우락부락한 외모 등등... 모두 그 사람을 표현하는 말들입니다.
    자동차를 배우고 익혀 전문 기술자가 되어 사람답게 살아보기 위해 왔다고, 공부머리도 나쁘고 움직이는 것도 몸치에 가깝지만, ‘나도 할 수 있다’는 누구보다도 강한 의지가 있고 ‘성실’이 장점이라고 하였습니다. 입학하였습니다. 그리고 자동차 정비를 배웠습니다.
    수료 전까지 운전면허증 취득에는 성공하였지만, 이론 합격이라는 벽에 막혀 기능사 자격증 취득에는 고배를 마셨습니다.
    수료 후 몇 번의 동행면접으로 취업을 할 수 있었고, 그 회사 공장장님께 부족한 지식과 기술을 열심히 배우고 익혔으며, 휴일에도 과외공부를 도우던 중 결국 자동차 정비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하였습니다.
    그 후, 10여 년의 세월이 흘렀고 그 사이에 자동차 정비산업기사 자격증도 취득하였으며 결혼도 하고 지금은 한 회사의 대표로 계십니다. 본인은 정작 술을 끊어 마시지도 않으면서 월급날이나 회사 회식이 있는 날은 저를 납치(?) 하러 옵니다. 지금의 자기를 있게 도와주셔서 감사하다며, 직원들도 모두 앞으로도 파이팅 하자며 첫 잔을 따라 줍니다.
    햇볕에 그을려 까만 피부에 우락부락한 외모지만 그 노력이 너무 멋지지 않나요?^^

    6. 선생님은 언제 가장 이 일이 보람 있게 느껴지시나요?

    학생들이 교육을 받고 수료 후 원하는 회사에 입사하여 일을 잘 하고 있을 때 가장 큰 보람을 느낍니다.
    담임선생님들은 학생들이 근무를 잘 하고 있는지, 어려운 점은 없는지, 회사에서 훈련 기관에 당부하고 싶은 말들은 있는지 등을 알아보기 위해 회사에 종종 방문하는데, 그때 회사 측에서 차와 다과를 내어주시며 “좋은 사람을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런 사람이 또 있으면 우리 회사에 자리가 없더라도 다른 좋은 회사에 소개해 드리겠습니다.”라며 인사해 주실 때 ‘직장생활을 참 잘 하고 있구나.’라며 가슴 가득 보람을 느낍니다.

    7. 마지막 한 마디 한다면?

    직업훈련 기관은 사회에 나가기 전 직무수행에 요구되는 실무중심의 지식, 기술, 태도 등의 내용을 체계적으로 가르쳐 학생들의 실력을 향상시키고 전문성을 확보하여 꿈을 이뤄나가는데 밑거름이 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학생들은 학교에서 배우는 동안 최대한 많은 실수를 해 보라고 합니다. 선생님들, 급우들과 함께 그 실수에 대한 해결 방법을 찾는 과정에서 실수를 미연에 방지할 수 소중한 경험을 얻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회사에 입사하면, 초심을 잃지 말고 올바른 기술인이 되기 위해 자기 능력 개발에도 최선의 노력을 기울였으면 좋겠습니다. 작은 물방울이 모여 큰 바다를 이루듯, 시작은 미약하겠지만 장대한 그 끝에는 여러분의 성공이 자리하고 있을 테니까요. 꿈을 위해 노력합시다.
    파이팅^^